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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화가 청전 이상범, 2024년 공산성 달밤이야기 이태호 명지대 석좌교수     이태호 교수는 전남대 교수와 박물관장을 역임하고 명지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교수는 고구려 후기 벽화의 유려하고 우아한 감수성이 백제 미의식과 연관되었음을 확인했다. ‘나는 일찍부터 고구려 후기 사신도의 배치나 연화문 같은 도상이 백제의 영향이었음을 주장했었다. 공주의 송산리6호분 사신도나 무령왕릉 출토 금관장식과 무덤내벽을 쌓은 벽돌 문양에 그 연원이 있음을 진파리 1, 4호분 벽화문양을 그려보고 나서는 충분히 수긍할 수 있었다’   이 교수는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근현대회화까지 한국회화사 전반에 걸쳐 폭넓은 관심을 가져왔고 최근에는 초상화, 풍속화, 진경산수화 등 조선후기 회화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구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와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을 지냈으며 주요..
"나와 공주시" 2024년 공산성 이야기 이리마지리 회장(일본 야마구치시 한일친선협회)     야마구치시(山口市)는 일본의 혼슈(本州, 일본 본섬 중 가장 큰 섬)의 서쪽에 있는 야마구치현 중앙부에 위치하는 도시로 루리코지 오층탑이 있는 곳이다. 루리코지 오층탑은 야마구치를 통치했던 오우치 가문의 오우치 요시히로를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는데 오우치(大内, 일본 성씨 중 하나)씨는 백제 성왕 셋째 왕자 임성태자가 시조라고 하며 당시 선진 백제의 철기 무기로 주변을 평정한 것으로 보이며 오우치 가문은 대대로 한반도와 우호적인 관계로 교류하며 경제적, 문화적으로 앞서 나갔다. 당시 수도인 교토의 서쪽에 위치하며 지금의 도쿄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서경(西京)이라고 불렸다고 해서 지금도 자부심이 대단하며 루리코지 오층탑은 일본 3대 명탑 중 하나로 야마..
"지구 역사 속, 기후변화의 오늘과 내일" 조한희의 2024 공산성 달밤이야기 “그 옛날에도 이런 재해가 있었을까요? 주변환경을 보새요. 벌써 덥다고 에어콘을 틀었습니다. 덥다고 아이스크림을 하루에 몇 개씩 뜯어먹고 많이 만들어 두어 상한 음식은 버렸습니다. 5월에도 30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북극의 생물들이 멸종하기 시작했습니다. 해수면이 상승하고 빈번한 대홍수의 발생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입니다”   이는 조한희 회장이 계룡산에 있는 한국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한 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공룡 등의 전시물을 설명하고 과거와 미래 생각을 열어주는 ‘자연사’라는 자연의 역사, 천문학, 생물학, 인류학 등 생명의 땅 지구의 희귀한 자료들을 수집해 놓고 탐방객을 맞으며 기후변화를 깨닫게 합니다.   조한희 회장은 이화여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미국 W..
"달이 떳다고 전화 주시다니요" 2024 공산성이야기 김용택 시인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세계유산도 물에 잠겼다(CMB인터뷰) 1. 충남지역 문화재 피해 현황정리 (공주와 부여지역에서 세계문화유산을 포함한 문화재들이 비 피해를 입었는데, 어떤 문화재들이 피해를 입었나요?) - 충남지역에서는 총 7건의 국가문화유산이 피해를 입었다. 그중 공주에서는 세계유산인 공산성에서는 성곽이 붕괴되고, 만하루가 물에 잠기고, 금서루 경사면 토사가 유실되었으며 무령왕릉과 왕릉원 주변 토사 일부가 유실되었다. 부여에서는 세계유산인 부소산성에서는 군창지 탐방로 일부가 훼손되었고 부여 왕릉원 2호 무덤 경사면도 일부 흙이 유실되었다. - 그 외에도 공주 석장리 구석기 유적 발굴지 토사유실, 수촌리 고분군 유적지 일부 토사유실, 부여 여흥민 고택의 행랑채 외벽 파손 등 2. 문화재가 왜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었는지 (공주와 부여는 천년 고도 백제의 숨..
호우로 인한 문화재 피해(KBS인터뷰) KBS 대전 생생뉴스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최근 핫 이슈를 분석하고 시사 정보를 생생하게 전해드리며, 지역사회의 여론을 선도하는 아침 출근길 지역의 대표적인 시사 보도 프로그램입니다. KBS 대전방송총국 보도국에서 제작하며 제1라디오를 통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56분까지 FM 94.7 Mhz를 통해 방송됩니다. 1. 방 송 일 : 2023년 7월 18일 (화) 오전 8시 40분 ~ 46분 사이 6분 2. 연 락 처 : 진행자 / 유진환 앵커 470-7440 담당 작가 / 조미연 010-7251-5123/free8984@hanmail.net 3. 참여 방법 : 7월 18일 (화) 오전 8시 40분 전화연결, 생방송 참여 4. 질 문 요 지 : 지난 13일부터 집중호우가 이어..
신광섭 전 부여박물관장의 공산성이야기 "금동대향로의 문화적 가치 여러분 지금 앉아 계신데 자개로 아름다운 문양이 있는 거 아시죠? 백제 의자왕 때 일본 왕 에게 하사한 겁니다. 백제가 더 큰 나라니까. 목화자단기국(木畵紫檀碁局, 삼국시대 자주색 백제 바둑판, 1400년 전 백제 의자왕이 일본 왕실에 하사한 것으로 추정)이라고 해서 문양 자체는 사실은 우리 한반도에 없는 여러 가지 물성들이 나와요. 그래서 중국 거다 동남아 거다 말이 많았는데, 최근에 그 목화자단기구의 목재가 한국산 소나무라는 게 밝혀졌습니다. 의자왕, 무슨 생각이 먼저 나세요? 선생님 무슨 생각 먼저 나세요, 의자왕~ 네~ 나라 망한 왕, 예, 또? 그렇죠, 의롭고 자애롭다고 글에 그렇게 쓰여 있죠. 해동증자, 낙화암 3천 궁녀, 술 먹고 여자 좋아하다가 나라 망한 나라. 세상에 망하지 않은 나라 있..
이한상 교수의 공산성 달밤이야기 "웅진성과 백제왕릉" 공주는 제가 1992년부터 공주박물관에 근무를 한 적이 있었어요. 한 7년 근무를 했는데, 아까 오면서 생각을 해봤더니 벌써 30년이 되었구나. 그 당시 공주박물관에 같이 근무했던 선생님들은 지금 어떻게 사실까? 그게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박물관에 처음 왔을 때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셨던 선생님들이 살아 계신다면 구순 팔순 되실 것 같아요. 저도 흰머리가 생겼어요. 세월 정말 빠르구나 생각이 들었고요. 윤용혁 교수님은 젊은 시절부터 많은 가르침을 주셨는데, 오늘 여기서 뵙게 되어서 너무 반갑습니다. 저는 오늘 이 웅진성과 백제 왕릉이라고 하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지만 공산성 일부 무너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또 깜짝 놀랐어요. 몇 년 전에도 일부 성벽이 무너져서 토층 그런 것도 확인한 적이 있었습니다만, 공주시..